XP팀의 작업실

XP팀의 작업실

우아 멋지삼~! @.@

CVS체크인->자동빌드->단위테스트->통합테스트 가 자동으로 진행된다는게 대단.
역시 XP의 정수? 는 TDD와 테스트 자동화가 아닐까 싶군.
저런 환경에서 개발을 못해본게 참으로 안타깝네.

Posted by maceo

08 29, 2006 09:56 08 29, 20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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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eme Programming Explained 2판 출간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 변화를 포용하라, 2판  켄트 벡.신시아 안드레스 지음, 정지호.김창준 옮김
'Extreme Programming' 초판이 나오고 5년 만에 두 번째 판이 나왔다. 개정판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완전히 새로 쓴 것이나 다름없다. 2판은 '무엇'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XP에 대한 '왜', 곧 실천방법 뒤에 놓인 동기와 원칙들에 대해 매우 많은 것을 말해준다.

나를 만든 책중의 하나인 Extreme Programming Explained 2판이 출간됐다.

때는 바야흐로 2002년, 좌충우돌 초보팀장 시절. 쉽지 않은 프로젝트 두개를 어떻게 관리해야할 지 막막하던 와중에 한줄기 빛이 되어준 김창준님의 XP 소개 기사. 기사를 읽자마자 XP 시리즈 책을 아마존에서 한꺼번에 구입, 순식간에 다 읽었다. 그야말로 제대로 꽂혀서 XP 신도가 되긴 했는데, 돌이켜보건데 철저한 XP 신도인 것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

가장 중요한 테스트 주도 개발을 스스로 관철시키지 못했다. 당시 이니시스에 다니던 후배말로는 습관바꾸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바꾸고 나니 확실히 좋긴 좋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뿐,정작 나는 습관을 바꾸진 못했다. 하지만 NUnit 이나 VBUnit 을 이용해서 테스트 코드를 만들고, 그것을 통과한 코드는 정말로 믿음이 갔다. 뭐랄까... 테스트를 통과한 코드에 문제가 있을리 없다는 자신감? 안도감? 뭐 그런 느낌이랄까? 그리고 변경에 대한 두려움이 확실히 줄어들긴 한다. 하지만 변경이 너무 잦은 경우 테스트 코드와 원래 로직을 함께 바꿔야 하는 부담이 있어서 그 고비를 넘지 못한게 못내 아쉽다. 그때 분명히 내가 잘못한게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pair programming 도 완전하게 도입하진 못했다. 신입사원 교육할때나 개발 난이도가 좀 있어서 타인의 크로스 체킹이 필요할 때 정도만 pair programming 을 활용했던 것 같다. 다만, 활용해보면 그 효과는 정말로 끝내준다. 개발 속도가 그렇게 느리지도 않을 뿐더러 버그가 확실히 적어진다. 내가 회사 나간 후 클라이언트 개발을 pair 로 상당부분 진행했다고 하는데, 둘이 각자 진행하는것과 비교해서 진척률도 비슷하고 품질은 당연히 더 높았다고 하는군.

유저스토리나 계획게임, 가장 가치있는 것부터 만들기, 매일 10분 간단 미팅 등은 지금 회사에서 플젝 관리를 할 때도 유용하게 써먹는 best practice 다. 마침 울회사의 프로젝트란게 프로젝트다운 프로젝트는 없고 끊임없는 개선작업 정도라고 부르면 적당하다. 1~3명의 개발자가 2주~1달정도 하는 것이니 XP의 일부 practice 를 적용해보기에 아주 좋다. 상담서비스 개발할때 가장 가치있는 것부터 만들기, 매일 10분 간단 미팅 등을 적용해서 이슈거리는 미리미리 제거하고 프로젝트 진행의 가시성을 확보했으며 전체적으로 스무스하게 프로젝트를 끝낸 경험이 있다. 지금 하고 있는 알바에서도 가장 가치있는 것부터 만들기 practice 를 적용중이고...

그때나 지금이나 완전한 XP프로젝트는 겪어보지 못했고 이젠 DBA를 하는지라 불행히도 앞으로 겪어볼 일이 없을 것 같지만, 실제 업무에서 너무나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지혜로 가득차 있는 방법론이라 할만한다. 그런 점에서 XP Explained 의 2판 출간이 너무나 반갑다. 이런책은 자비로 질러줘야 한다. ㅋㅋㅋ



@서점에 가보니 Refactoring to Patterns 번역본도 나와있고 실전에서 어쩌구 하는 패턴책도 있고... 4년전에 비해서 시장규모는 줄었지만 좋은 책은 정말 많이 나왔다. Enterprise Architecture Pattern 이 미국내에서 출판도 되기 전에 Martin Fowler 홈페이지에서 하나하나 받아서 프린트해가며 공부하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그책 번역판도 나와있고... 격세지감이 느껴지누만.

Posted by maceo

07 30, 2006 17:17 07 30, 20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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